하나님의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받으면 과연 우리의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성령을 받은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영혼의 마음의 삶의 모습을 입게 됩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고, 우리의 침체되었던 영혼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생명수를 마시게 됨으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믿음의 귀가, 입술이, 마음이, 생각이 열리고 나 중심적인 삶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듯 우리의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죄를 미워하고 죄된 삶에서 떠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믿음의 노력을 합니다.
세상 것을 사랑하고 그것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던 삶에서 떠나 영적인 충만함을 누리고, 죄로부터 자유하며, 사단의 유혹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대적하고 물리치고자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합니다.
영적인 침체 기간 동안 눌려 있던 영이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이 되며 공급받지 못하던 영적인 은혜와 생명수를 공급받아 우리의 영혼은 충만해 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금 영혼과 마음이 열리며 우리들 각자에게 허락하신 달란트와 은사에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받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부탁하신 일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또한, 정욕을 구하던 삶에서 떠나게 됩니다.
예배와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나누고 묵상하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이 되면서 하나님 앞에 민감해지고 세상것에는 둔해집니다.
더불어 자기 중심적인 신앙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으로, 형식적인 모습에서 진실한 모습으로, 세상을 의지하던 모습에서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모습으로, 자신이 좋아하던 것을 찾던 삶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의 변화를 입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사단이 두 손을 들고 항복을 선언하며 우리의 곁을 완전하게 떠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단은 잠시 물러 갔을 뿐 다시금 우리의 영혼을 넘어 뜨리기 위해 그 틈을 노리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수록 하나님안에 거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관계를 더욱 돈독하기 위한 믿음의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마치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이 자신의 노력인양 과신하고 자랑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단으로 하여금 틈을 제공하는 빌미가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영적인 침체기에는 우리의 눈과 시선을 사단이 세상의 것으로 향하게 하고 바라보게 할 뿐만아니라 좋아하고 사랑하고 집착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의 눈과 시선은 하나님을 향하고 바라보게 됩니다.
세상적인 것을 좋아하고 사랑하던 삶의 모습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죄스럽고 하나님의 마음을 안타깝고 아프게 하였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어리석고 미련했던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삶과 신앙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됩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이 베푸시는 영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세상적인 것으로는 우리의 영혼이 새로와질수도, 충만해질수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도퇴되고 퇴보하기에 하나님이 그러한 세상적인 모습과 모양들을 사랑하며 즐기는 우리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영적인 충만함을 입은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예배가 다시금 살아나면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온 마음과 온 몸으로 느끼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이 내 영혼을 세상에 창조하셔서 살아가게 하시는지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이 내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계시는지 즉, 내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 다시금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면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먹이는 일에 정진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 뿐만아니라 주위의 믿음의 형제와 자매와 지체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해지고 함께 누릴수 있도록 믿음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때는 우리의 마음은 겸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사단은 은혜받은 영혼의 마음을 교만하게 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공급을 차단하려고 할 것입니다.
즉, 자신이 언제든지 노력을 하면 다시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고 다시금 세상의 것에 관심을 갖는 마음,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기보다 자신의 존재를 자랑하고 우월시 하려고 하는 마음 이 모든 모습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단이 우리에게 심어주려고 하는 음모와 계략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은혜를 받을수록 겸손하고 하나님을 구할 때 사단의 음모와 계략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은혜를 받을수록 겸손하지 못하고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교만해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령의 충만함을 잃어 버릴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떠나가신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잃은 영혼은 다시금 영적인 빈곤과 침체에 허덕이며 사단의 공격에 대적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영적인 기쁨과 충만함과 즐거움과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즉, 영혼과 마음과 삶이 곤고해지고 피폐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의 갈급한 영혼을 살리시고 생명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허락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언제나 경외하고 하나님의 성령을 사모하며 우리안에 하나님의 은혜로 동거동락하며 늘 임재하실 수 있기를 간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 길과 진리와 사랑과 은혜와 축복과 구원과 생명과 기쁨과 즐거움과 자유함과 평안함과 안식과 평강과 우리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이 살아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