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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서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모든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고백합니다. 율법과 정죄와 형벌과 심판으로부터 놀라운 자유를 얻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그가 예수님을 통해 얻은 자유를 포기하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입니다.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가 자유를 포기하고 스스로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영혼 구원과 제자 양성이 바울의 초고의 관심이요, 또 하나님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울은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되어 섬긴 것입니다.
교회에서의 전도가 더욱 효과를 발휘하려면 섬김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의 본체를 비우시고 낮아져 섬기러 오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은 이를 통해 진정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던 것이 아닙니까?
영혼이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마다 섬김의 기쁨과 열매가 있습니다.
섬김이 없는 전도나 선교가 있을 수 없습니다.
목회를 아니,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역사는 섬김에 비례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섬김이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장하기는 쉬워도 섬기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섬기려면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보십시오, 그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권력과 명예와 자기 신뢰를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을 섬기는 지도자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성장하며 열매 맺느냐 하는 것은 목회자의 섬김에 달려 있고, 목장(구역)의 성패도 목자(구역장)의 섬김에 좌우된다 할 것입니다. 요즘 가정교회를 통한 교회 본질 회복 운동이 조용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는 섬김의 목회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담임목사로부터 시작해서 교회의 제직과 목자들에게 낮아져서 종으로 섬김으로써 성도들의 본이 되고 있습니다. 섬기는 목회, 신앙생활 현장에는 기쁨과 열매가 있습니다.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가 크고 위대한 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영국 속담에"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라. 일주일 동안 행복하려면 여행을 하라.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일 년 동안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라. 일평생 행복하려면 이웃을 섬기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겸손과 섬김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내가 섬김으로써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지게 하는 그 사람이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와 문화와 사회와 교회, 가정마다 섬김의 기쁨과 열매를 맛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많이 세워지는 교회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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