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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자씨 열매나무

   한 알의 밀알

성도의 가는 길에 어려운 길이 올지라도 그 과정을 겪고 나면

좋은 일이 오는 줄 알고 감사함으로 어려움을 겪어내는 인내를

가져야 좋은 결실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씨를 받은 나 자신은 좋은 씨로써 땅에 떨어져 한 알의 밀알같이

죽어야 하는 것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입니다.

이 땅을 위해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썩어져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서 우리에게서 열매가 새롭게 나오고

그 열매가 30배 60배 100배로(마13:23) 많아져서

세상이 살만한 곳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땅에다가 씨앗을 뿌리는 것이 아니고

심비(心碑)에다가 새기고 실천하려는 믿음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열매는 우리가 맛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 열매는 농부가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썩어져 없어질 뿐입니다.

그러나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시 수십 배의 열매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애를 썼지만 세상은 결코 변화되지 않습니다.

내가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을 보겠다고 하는 것은

썩지 않겠다는 것이고 죽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죽지 않고 세상을 변화 시키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세상이 변화 되는 것을 나는 볼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이 변화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모두 이 세상이 변화 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내가 살아 있을 때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뿐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속에서 우리는 썩어져야하고 죽어져야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름도 빛도 없이 이 땅에서 사라져야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귀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심령이 깨뜨려지고 빻아져야 하겠습니다.

다메섹 도상의 사울이 바울 됨같이 자아가 깨어져 주를 위해 산 것같이

나 자신이 깨어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순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고 있고 죽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버릴 수 있는

한 사람을 더 필요로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보고 죽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영광의 부활이 기다릴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나, 나, 나, 나, 나,

하나님이 사랑하는 나 하나만이라도

거룩하고 순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 노고지리 2009.04.22 07:35
    우리 자신과 우리의 일보다 더 큰 것이 하나님 이십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삶 한 가운데 하나님을 발견하는 사람은
    자신이 이제까지 중요하게 여기던 순위를 하나님을 위해 바꾸게 될 것입니다.
    자기 자신, 자신의 행위와 방치로 부터 거리를 두게 되지요.
    이것이 우리들의 삶이 변화되고 다시 질서를 잡게 할 지혜의 시작인 것은 아닐까요?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바라면서 우리들의 삶이 변화되는 하루가 되어서
    정말 나 한사람만 이라도 복음의 밀알이 되어지는 하루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마음판에 새기는 하루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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