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가 뜨거워지려다 그대로 식어버렸네요.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평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쉽습니다.
제 입장을 전합니다.
먼저 '소속' 이야기는 전화통화로 해명과 해결이 되어서 유감은 없고, 소위 '받은 상처' 깔끔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둘째, 삭제된 글(3편)입니다.
※ 미디어사역팀 내규
제 12 조 (홈페이지 규칙)
미디어사역팀에 관한 자율권한을 본교회(인천서부교회) 당회에서 인준한 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해서는 미디어사역팀 담당자의 권한으로 행사할 수 있다.
1.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중 교회나 개인에 관한 비판,비방,음란,
개인의 인신공격등 불건전하다고 판단되는 글은 미디어사역팀 임원회의를 거쳐 삭제한다.
(1) 본 교회 관련자인 경우에는 1차 임시처리후 수정이나 삭제 권면후 불응시에는 본인에게 삭제통보후 삭제한다.
(2) 그 외의 경우 음란광고나 건전치 못하다고 판단되는 글은 미디어사역팀의 권한으로 즉시 삭제한다.
(3) 회원가입과 실명을 원칙으로 하며 가명일 경우는 삭제한다.
제가 올린 글에 대하여 내규 적용을 상당히 엄격하게 하셨네요.
살펴보면,
(3) 사항은 아니고
(2) 음란광고 '건전치 못한다고 판단되는' 글로 적용을 하셨나 봅니다.
그렇다면 아래 항목인데
(1) 본 교회 관련자인 경우에는 1차 임시처리후 수정이나 삭제 권면후 불응시에는 본인에게 삭제통보후 삭제한다.
그러면 내규에 따라서
○ "권면"을 통보하셨는지?
○ 권면을 했는데 불응해서 삭제통보후 삭제를 하셨는지?
한걸음 물러나서
<미디어사역팀의 댓글과 글>을 '권면'이라 인정합시다.
그런데 아직까지 '삭제통보'가 없네요.
그 이유는 뭡니까?
이런 경우인가요
1. 누구도 내규를 숙지 못했다.
2. 미디어사역팀이 이번 사항에 대하여 내부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
3. 아예 무시하자
미디어사역팀에서 두 번째로 올린 글 중에 교인이 받을 '상처' 운운 하셨는데
이런 경우가 아주 큰 '상처'이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미디어 사역팀이
법(내규)을 들고 나오면서 스스로 법(내규)을 어기는 꼴입니다.
한마디 말도 없이 내 글이 삭제를 당했으니 당연히 기분은 나쁘고, 무시를 당한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아직 미숙한 사람의 일방적인 행동이고 치기어린 행동이라고 이해할까요
일하다 보면 상처를 주고 받는 일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지요
어떻게 상처를 치료하고 용서를 구하고 화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서로 좋은게 좋은거니까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 같은 교인끼리 이해하고 넘어가자
절대 아닙니다. 정당하지 않고 서로에게 불신만 남습니다.
제가 올린 글3편 (제2의 노무현 탄생... 댓글에 대한 소감외 1편 등)이 삭제된 것이
미디어사역팀(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일이든, 아니면 개인의 돌출 행동이든
아무런 통보없이(전화, 문자, 구두 등 - 14일(일) 교회에서 만나기도 했는데)
삭제된 경위에 대해서 미디어 사역팀이나 개인(삭제자)의 공개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합니다.
또한 개설목적에 맞는 나눔터의 원할한 운영을 위하여 '공지'를 속히 해주시고,
나아가서 부탁을 드리면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게시판' 을 만들 계획은 없는지요?
보다 더 나은 나눔터가 되기를 바라며...
이 부분은 지난 게시물에 백업해서 보관해 놓았다고 작성해 놓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며, 성도들간의 오해가 분분하여 1차 임시처리로 글을 옮겨놓은 것 입니다.
나눔터에서 옮겨갔을 뿐이지 삭제가 된 것이 아니므로 아직 삭제통보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서로간의 확인 및 이해가 이루어진 후에 삭제 또는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입니다.
미디어팀 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회의 후 공지 등의 방법으로 안내가 될 것 입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리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모습이 다 같지 않듯이 생각또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