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종소리
새해의 종소리는 울렸습니다.
나의 심령 깊은 곳에서 울어나는 기도와 더불어 새해는 밝았습니다.
하나님이여!
새해에는 새롭게 하소서!
새해, 새바람, 새삶!....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가득 채운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 경인년이 추억 속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제는 지나버린 경인년 한 해를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신묘년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나면 또 이렇게 한해가 당연한 듯이 이렇게 밀려오곤 합니다.
떠나간 지난 추억들과 다가올 희망에 고운 인사로 묵은해 배웅하고
새해를 마중하기 위해 비어진 마음 그릇 정갈히 씻고서 피어나는 소망 그득 담아
밝아 오는 바다위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아래 올 한해의 희망을 실어봅니다.
조금은 우리 자신에게 값진 것들만을 만들어 간직할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한해 계획하고 미래를 꿈꾸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면서 소망합니다.
2011신묘년 그 속엔 분명히 희망이랑...지혜랑...사랑이랑...
건강... 기쁨.. 웃음.. 행복.. 꿈.. 평화.. 기회.. 풍요.. 번창.. 행운등
신묘년 아름다운 삶의 모습들이 가득 들어 있겠지요.
새롭고 의미 있는 멋진 삶이 화평과 행복으로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 나누어지는 그런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해가 바뀌어도 또 한해가 갔구나 하는 무감동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새해를 주신 주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새해를 맞았으니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게 하시고 섬김과 봉사의
본분을 다하게 하시며 부름의 소리에 응답하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우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에든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최선의 길은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임을 알고
우리의 정신, 결심, 신앙정도에 따라 영적으로는 신령한 은혜가 충만하며
육적으로 풍족한 은혜를 받아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여 하는 일 마다 형통한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난 이후 옛 것, 옛 삶, 옛 자아는 지나갔으며
이제부터는 새 것, 새 삶, 새 자아가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옛 사람과 옛 행위를 그리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살 것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마 9: 17).”
새 것이란 복음대로의 감정을 말합니다.
새 것이란 하나님 뜻대로의 생활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의 소망, 이것이 새것입니다.
새해를 선물로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해주실 것입니다.
새해, 새 아침, 새로운 마음, 새로운 피조물로 오늘을 출발하기 바랍니다.
금년 좋은 목표를 세우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령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하여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