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이란 무엇인가? ♥
◈ 요즘 한국에 부는 웰빙 바람은 옷에도, 먹는 음식에도, 잠자는데도 유행하고 있다.
지금 유행되는 웰빙은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기치아래 자연식과, 농촌생활, 운동으로는 불교에서 파생된 요가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웰빙은 무엇일까?
웰빙族(족)을 다른 말로, 보보스族(족)이라고도 하는데, 보헤미안과 부르주아가 합쳐진 새로운 문화권으로 정의한다.
부르주아(프, bourgeoisie)라는 단어는 1800년대 초부터 일어난 프랑스의 부르주아 민주주의혁명 때부터 쓰이기 시작한 단어로, 자본주의사회의 자본가 계급을 가리키는 말도 되고, 도시 상공업자들을 부르주아라고 한다. 공산주의가 일어났을 때 제일 숙청 대상자가 부르주아 계급이었다고 한다.
보헤미안( Bohemian )은 - 사회 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분방한 방랑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맨 처음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떠돌이 민족인 집시가 시초인데, 15세기 무렵부터 프랑스인은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웰빙’의 문자적 의미는 즉 존재가치를 가리키는‘being'과, 안정과 편리라는 상태가치를 가리키는 'well'이라는 뜻으로서, 다르게 설명하면‘well(건강한, 만족한, 안락한) being(인생)’을 살자는 뜻이 된다. 사전적 의미로는 '행복과 번영’'복지와 복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결론은 ‘잘먹고 잘사는 육적인 것이다.
그럼 기독교인은 웰빙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사실은 웰빙이라는 단어를 적용하는 것부터 옳지 않지만 편의상 사용한다면, 성경적인 웰빙은 말씀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영과 혼과 몸이 흠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유지되는 삶”이며,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삶이 바로 '웰빙'인 것이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재림이 있는 날, 성도들의 영육간에 거룩하게 지켜주실 것을 간구하며 기도할 때, 믿음직한 하나님은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신다는 말씀이다.
성도가 추구해야할 웰빙은, 물질만능을 바탕으로 한 부르주아도 아니고, 자유분방한 보헤미안이라고 하는 집시도 아니다. 만약 기독교인이 자본주의 지배계급을 추구하며, 자유분방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삶일 것이다. 기독교인의 궁극적인 소망은 영생인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를 믿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기독교인이 온전한 구원을 얻기 위해서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사는 것이다.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웰빙은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것인데, 그러나 기독교인은 자연에서 끝나지 않고, 특별 은총인 영원한 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영원은 누구나 누릴 영광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만의 복이다.
(살전 5:23-2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