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25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식 참석에 앞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외국사절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 李대통령 '선진화 원년' 선포= 대통령 취임식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축제의 장'으로.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이 치러졌다.
전직 대통령, 국내외 귀빈, 국민 참여자 등 약 5만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은
새 대통령에 거는 전국민적 기대와 바람으로 충만한 모습이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인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엄숙히 선포했다.
이 대통령은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섬기는 정부', '실용정부'의 구상을 밝히고 경제살리기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5일 17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가기 전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제17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 도착, 임기 5년의 대통령으로서 첫발을 내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