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8 12:26

소경의 영적 축복

조회 수 758 댓글 1



                         겟세마네동산의 감람나무


소경의 영적 축복


찬송가만 8,000여 편을 쓰신 분이다.


200여 편을 쓴 챨스 웨슬리 보다,1,005편을 가량을 쓴


솔로몬보다 더 많이 쓰신 분이시다.


그저 제일 많이 쓰신 분이라고 하면 딱 어울릴 것이다.


패니 크로스비여사(1820~1915)를 일컫는 말이다.


생후 6주 만에 소경이 된 그녀는 평생에 한 번도 마음에


독한 생각을 가져 본 일이 없다고 한다.


어느 목사님이 깊이 동정하면서


“하나님께서 다른 축복은 소나기처럼 내려 주시면서 당신의


눈을 보게 해주지 않으신 것은 참 유감입니다.“ 라고 말했을 때,


그녀는 오히려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내가 태어난 자리에서 하나님께 한 가지 요청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소경으로 태어나게 해 달라는 부탁이었을 것입니다.“ 놀라서


묻는 그 목사님에게 그녀는 그 이유를 밝혔다.


“내가 천당에 가서 뵈올 예수님의 얼굴이 내가 보는 첫


얼굴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한분 목회하고 있는 한 젊은 소경 목사의 말이 그와 비슷했다.


그는 20살 때 소경이 되었다.


그러므로 눈 뜬 사람의 세계가 어떠한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이런 말을 내게 했다.


“주님께서 제게 시력을 다시 주신다 하더라도 저는 거절하고 싶습니다.


죄악된 세상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헬렌 켈러 여사 역시 자신이 앞을 못 보는 것을 동정하지 말아 달라고


하면서 눈으로 보지 못한 세계가 훨씬 넓고 아름답다고 했다.


남의 불구를 동정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어디다 무엇을 위해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들릴라의 사랑에 충혈된 삼손의 눈이나(삿 16:28)


살기가 등등한 사울의 눈이 성해서 무엇 할까?(행 9:18)




  • 초림 김미자 2007.08.29 09:21
    주님께서는 영적 흑암에 잠겨 있는 바리새교인들을 향하여 "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한복음 9:41) 고 했습니다. 세상이 주는 풍요보다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가 하나님께 열려져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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