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은혜
우리는 종종 오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는 것은
내게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사실 주님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분명한 것은
주님은 먼저 그를 사랑하는 자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누리고 경험하는 그분과의 사귐에
집중해야 하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일 속에서도 발견하는 가장 분명한 사실은
주의 일의 가장 큰 장애가 교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의 은혜 이외의
그 누구나 그 무엇이 드러나고 나타나고 높아졌다면
이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선
하나의 우상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죄의 뿌리였던 교만!
교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은혜을 붙드는 것 뿐입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땅에 낮고 천한 자리를 찾아 오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면서
겸손의 섬김이 우리 삶 가운데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 있는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려고
그의 은혜와 은총 안에서 어리석고 연약한 자를
선택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께 열려 있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능력 있는 자가 아니라
순종함으로 열려 있는 자를 선택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우리를 택하시는 것도
하나님 은혜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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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주님과 긴밀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주님앞에 겸손한 자 되길 원합니다.
주를 경외함으로 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