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8 22:51

나 눔

조회 수 874 댓글 1


 

나 눔!!



왜 사람들은 외로우면 외롭다고 슬픔에 잠기는 걸까?


내 아픔을 드러낼 때,


듣는 이도 같이 아프다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


너무 힘이 들어 혼자 숨죽여 울 때.



사람들은 자기만 아프다고 내 가슴을 자꾸만 후벼 팔까?


나도 너무나 아픈데 말이다.


그저 그렇게 세월 가는 대로


그저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안 되는 것인가?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물 흐르듯이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안 되는 것인가?



밤이 지나 아침이 오듯이 매서운 바람 부는 겨울지나.


따스한 봄이 오듯이.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계절,


그때를 바라보면 안 되는 것인가?



오늘은 슬픔에 잠겨 혼자 숨죽여 울어 본다.


듣는 이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혼자만의 눈물을 맘껏 뿌려본다.


주님만은 듣고 계시겠지! 내 아픔의 진실을....



겸손하나 약하지 않고, 용감하나 모나지 않고,


굳건하나 고집스럽지 않고, 온유하나 흔들리지 않고,


자신은 있으나 교만하지 않고, 입술에는 진실을,


눈에는 동정을, 음성에는 기도를, 손에는 봉사를,


마음에는 사랑을 갖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란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 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 시리로다.“(시121:7~8)

  • 초림 김미자 2007.11.12 02:25
    주님의 세계는 한마디로 섬김이요. 사랑이요. 나눔의 생애였지요 (막 10:45) 주님은 오늘 이기적인 세대를 향하여 나누라고 도전해 오십니다. (히 13:16) 그러기에 나누는 사람이 부자이며 나누는 교회가 큰 교회일 것입니다.

  1. 03Dec

    정말 하나님의 뜻 일까요?

    Read More
  2. No Image 03Dec

    성경 넌센스 퀴즈

    Read More
  3. 30Nov

    하나님 눈치 많이 살피세요.

    Read More
  4. 26Nov

    두 사람의 배반자

    Read More
  5. No Image 26Nov

    제21회 개안수술및 작은자를 위한...

    Read More
  6. No Image 23Nov

    한명수 목사가 말하는 한국교회 ...

    Read More
  7. No Image 23Nov

    제120회 지회장회의및 제14회 선...

    Read More
  8. No Image 19Nov

    >>>>> 어찌 하여...

    Read More
  9. No Image 18Nov

    제15회 여전도회 협의회 정기총회...

    Read More
  10. 15Nov

    ***** 고 자 질 *****

    Read More
  11. 15Nov

    인천서부교회 학생부 서부제 안내

    Read More
  12. No Image 15Nov

    교회창립 58주년 기념예배및 시온...

    Read More
  13. No Image 14Nov

    교회창립 58주년 기념 체육대회 ...

    Read More
  14. 08Nov

    나 눔

    Read More
  15. No Image 07Nov

    교회창립 58주년기념예배 /시온 ...

    Read More
  16. No Image 07Nov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도 요청

    Read More
  17. No Image 06Nov

    인천광역시 동구 예술인 연합회 ...

    Read More
  18. 05Nov

    --- 낙 엽 ---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2 Next
/ 5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