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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emoticonemoticon벌써 2009년도 반이나 흘러가 6월 마지막 날을 맞이 하네요.

이렇게 빠른 세월속에 흐르는 하루 하루가 소중합니다.

카멜레온은 주로 아프리카 지역 나무에 붙어 사는 파충류로

자기 몸의 색깔을 빛과 온도와 감정의 변화에 따라

마음대로 바꾸어 적으로부터 자기를 보호 하고 방어 하는 동물 입니다.

우리 그리스쳔들에게도 카멜레온 같은 신자들이 있습니다.

자기의 기분 따라 형편 따라 상황 따라 신앙행활의 태도가 변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면 예수 믿는 사람이고,

세상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신앙생활 에서도 자기를 인정해 주고 칭찬해주며 자기에게 유익이 있으면

온갖 열심을 다해 충성하고 봉사 하며 헌신하는체 하지만

조금만 마음 상하는 일이나 자기를 알아 주고 높여 주지 않으면

시험에 들었네 마네 하면서 외면해 버리고선

심지어 교회나 신앙의 공동체를 비난하며 돌아서 버리기까지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신실한 사람이란 꾸준하며 성실하며 변하지 않는 사람을 말 하는  것 입니다.

성경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변함없는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께 복과 은혜를 받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사자굴에 던져질 위기에 처한 다니엘이 그랬으며,

모든 재물과 자녀와 건강까지도 다 잃어버린 욥이 그랬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나아갔던 에스더가 그랬습니다.

결코 자기의 보호와 방어와 유익을 위해 카멜레온처럼 변하지 않았으며,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한결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은혜와 복을 내리셔서 더 크게 높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 않으면

형편과 기분과 감정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며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 결코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

지금 세상은 미혹하는 영과 어지러운 풍조들이 난무하고 있는 듯 합니다.

결코 이런 세상 풍조에따라 흔들리며 변하는 카멜레온이 되지 말고,

이럴때에 말씀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굳건히 버티고 서서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시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스스로 카멜레온이 되려는 자에게는 우리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을 것 입니다.

오늘 아침 또는 저녁 이 편지를 읽으시는 우리 서부의 모든 형제 자매분들은

나의 산성과 방패 되시는 우리 하나님으로 하여금

승리 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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