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인생 교본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 나면서부터 그 전부가 실전이다. 대리
인생이란 더욱 있을 수 없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살아야 한다.
연습도 없이 말이다. 그것보다 못한 것에도 연습이 있는데, 연습
없이 뛰어 들기에는 너무도 아깝고 조심스럽고 또 무섭게까지
여겨지는 것이 인생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로부터 인생에 도움이 되는 연습을 자기 인생
밖에서 찾아온 것이다. 어떻게? 우리는 남의 성공에서 자기의 성공을
연습하고, 남의 실패에서 자신이 실패하지 않기를 연습하고, 남의
죽음에서 올바르게 죽는 것을 연습한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남의 성패(成敗)에 대하여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 대신 인생을 가장 대표적으로, 골고루 진실하게, 그리고 알기
쉽게 나타내 보여주는 분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있다. 성경은 가장
위대한 인생 교본이다. 인생의 훈련장이다. 성경을 읽을수록
인생을 연습한다. 하나님 앞에 온전케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성경에
있는 인물들을 조용히 살펴본다(딤후 3: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