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6 20:25

가을날

조회 수 815 댓글 1


 

    가  을 날                           


하늘빛 푸른길에 억세풀 손짓하고


시냇가 버들숲에 스치는 가을바람


물거울 아른거리는 그시절 그립구나




강물에 비친하늘 흰구름 한가롭고


물속에 고인산도 가을빛 젖었구나


울안에 붉은 대추알 그날처럼 곱구나







  • 초림 김미자 2006.11.06 21:47
    가을을 노래하셨군요, 비온뒤 스산한 바람에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이런때일수록 주님의 보호를 받으며 매일 매일 행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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