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삶의 자세
초등학생도 안다. 슈바이쳐 박사가 유명한 것 말입니다.
그 분이 유명하기 때문에 존경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 분에 대한 나의 존경은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은 점 때문입니다.
독일의 사상가요 신학자이며 의사이며 음악가였던 20세기의 성자
알버트 슈바이쳐(Albert Scoweitzer, 1875~1965)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 분이 유명하기를 원했으면 독일의 유명 대학에서
교수로 지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학문과 노력을 이해조차도
못하는 아프리카 흑인들에게 쏟았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며 자라난 사람이었는데, 그는 성경을 통하여
참된 삶의 교훈을 받고 일평생을 주님께 헌신하여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고 칭찬을 받았는데, 그는 독일의 알자스(Alsace)라는 지방에서
목사의 아들로 지금부터 132여 년 전인 1875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불행이도 그가 태어나고 자라난 알자스 지방이 제1차 세계대전이후
프랑스 영토가 됨에 따라 그의 국적은 프랑스 국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르게 잘 자라나 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이후 목사로써 또 대학교
교수로써 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이 있어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파이프
오르겔 연주자로써도 활약하였으며, 또 예수님에 대하여 깊이 연구도 하여
예수전에 대한 논문도 썼으며, 또 음악에도 심취하여 바하 등의 명저도
썼으나...... 어느날 아프리카의 흑인들이 의사가 없어서 몹시 고통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는 모교인 스트라스부르그 의학부에 청강생으로 들어가 의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가 의학 공부를 다 마친 다음 1913년, 아프리카의
적도지방이며 프랑스령인 오고우에(Ogooux)강 하류의 랑바레네(Lambarene)에
도착하여, 혼자 힘으로 병원을 개설하였습니다.
그 후 한 예를 들어보려 합니다.
어느 해인가?
그가 아프리카의 밀림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구라파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그가 어떤 곡을 연주해 주는데
그 중 한 손님이 더위를 못 이겨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 더위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군. 대관절 몇 도나 됩니까?“ 하자
슈바이쳐 박사는 온도계가 없어 몇 도인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놀란 표정으로 “온도계도 없느냐?”고
되묻는 그 손님에게 슈바이쳐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온도계는 없습니다. 온도계가 있으면 더위를
알게 되고 더위를 안다면 우리도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같은 더위에서 슈바이쳐 박사는 더위를 못 느끼고, 손님은 짜증을 냈다.
박사학위 넷을 가진 그는 온도계가 없는 것이 오히려 편했으나
그만 못한 손님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왜?,
왜 그랬을까? 슈바이쳐 박사는 자기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방문객은 남의 일을 구경하러 온 사람이기 때문 이다.
자기 사명에 도취된 사람은 짜증낼 틈이 없다(행20:24).
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삶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요, 정신 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성경말씀에 따라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고
도와주려고 애쓰면서 희생의 삶을 실천하였던 그의 삶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겸손한 삶의 자세!
그리고 헌신적인 삶의 자세!
이타적인 사랑의 삶의 자세!
무엇이 그를 이토록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갖도록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경말씀을 자주 읽고 배우고, 성경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면서 그대로 실천해 나아가기만 한다면, 우리의 생애는 반드시
복된 생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