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사람
위대한 타인보다 충실한 자신이 얼마나 귀한지!
무능한 사람의 변명이라고만 하지 말고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생각한 위대한 그 사람이 바로 자신에게 충실했던 사람이 아닌가?
자기에게 충실하다 보면 큰 사람도 나오고 작은 사람도 나옵니다.
그러나 사람의 가치가 어디 크고 작은 데만 있는가?
금덩이와는 달리, 사람은 자기의 가능 세계에서 얼마나 가능한
자기가 되었느냐(?)에 그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어찌 땅바닥에 깔린 채송화가 해바라기만 못하며
금붕어가 잉어만 못할까?
당신의 가능의 세계에서 충실한 당신이 그 누구만
못하단 말인가?
세상에서는 1등을 해야만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1등이 아니라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다만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하십시오.
당신은 얼마든지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다 자기의 고유성을 남달리 잘 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결코 위대한 사람 앞에 멍청하게 서 있거나 그를 모방하거나
자기도 그렇게 될 것만 같은 망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진 천부의 고유성을 찾아 그것을 키우기에 밤낮으로
애쓴 사람들입니다.
카네기가 강철 왕이 되었을 때에, 록펠러는 기름을 파내고
포드는 강철과 기름을 써서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각각 받은 재능을 따라 자기 분야에서 왕이 된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자동차를 만들어서 싸게 팔아 이익을 얻지만
그것은 하나의 모방 산업으로써 그들의 왕좌는 여전히 미국에 있으며,
전기 제품을 아무리 교묘하게 만들어도 그 사람들이 그것으로
에디슨의 자리를 빼앗지는 못합니다.
자신의 한 달란트가 다른 사람의 다섯 달란트보다
귀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마25: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