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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일어나세요.


화창한 봄날 가족들과 꽃구경 나들이라도 가고 싶네요.


벚꽃 잎이 눈가루처럼 흩날리는 아름다운 길도 걷고 싶고


고고하고 우아한 목련의 아름다운 자태도 바라보고 싶네요.



조금 우습고도 심각한 얘기 하나 할게요.


어느 날 마귀가 자기가 가진 도구들을 경매한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광고에 호기심을 가진 많은 구매자들이 몰려 왔습니다.


마귀가 가진 도구들이 진열대 위에 쭉 진열되어 있는데 보니


미움, 교만, 탐욕, 분노, 시기, 음란, 질투, 분쟁, 불안. 게으름


참 많은 도구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쪽 구석에 비매품이라고 쓴 도구가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한 사람이 마귀에게 물었지요.


"아니 유독 왜 이것만 비매품이라고 쓰여 있나요?"


그러자 마귀가 대답하기를


"음, 이건 아주 귀중한 거고. 내가 가진 것 중에 제일 유용한 연장이거든.


내겐 둘도 없는 강력하고 비밀스런 것이라 함부로 팔수가 없다네.


이것은 '낙심' 이라는 것인데, 다른 것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마음속이라도 이것만 가지면 뚫고 들어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내가 하는 일을 대신 해 준다네


낙심이라는 도구만 있으면 나는 세상의 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있거든."



마귀의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마귀는 우리를 저주와 심판과 멸망의 자리로 이끌어 가려고


우리의 결점만을 들추어내고 우리의 열등감을 부추기며


우리를 죄 짓게 하려고 온갖 술수와 유혹을 하며


끊임없이 참소하는 자입니다.


그 중에 으뜸이 바로 낙심이라는 도구입니다


낙심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우리를 무능력하며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



키에르 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과 소망과 평안의 길로 이끌어 가시려고


우리를 긍휼과 자비와 사랑의 눈으로 보십니다.


비록 부족하기 그지없지만 우리의 장점만을 보시고 칭찬하시며


연약한 우리를 할 수 있다! 능력 주신다.! 하며 격려해 주십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일3:8)



지금 낙심 가운데 절망 속에 있는 분들 계십니까?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소망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결코 낙심하지 맙시다.


아무리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며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닐지라도 절대로 마귀의 낙심이라는 올무에만 걸리지 않는다면


다른 어떤 마귀의 도구에게도 결코 넘어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소망이 있다면


십자가에서 마귀권세를 물리치고 모든 것에 승리하신


예수를 바라볼 때 우린 결코 어떠한 좌절과 낙망의


자리에서도 일어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12"3)



힘차게 일어서시며 주를 바라보는 분들에게 박수로 격려합니다.


찬란한 햇빛처럼 눈부신 소망을 안고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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