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있는 들보는 ???
주님
사람이 사람을 판단할 자격이
없음을 알게 하소서.
내 눈에 들보를 볼 줄 모를 때
다른 이의 눈에 티를 찾아 나서면
다른 이의 눈에 티가 보이지
않을 때만이 내 눈에 들보가
보일 것 같으니,
주여 내 눈을 열고 나의 마음과 생각에
가득한 삶의 흠과 티와
불량한 성품과 불순한 언행의
들보가 보여 지게 하소서.
오직
사람을 판단할 능력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고 아무에게도
다른 이를 판단할 권리를 주신 적
없이 다만 다른 이를 판단치 말라고
남기신 주님의 말씀만 가슴에 담게
하소서.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다른 이의 작은 티
하나 입에 물때 얼른 마음에
삼켜 담아 감추고 내 안에 큰 들보
다시 꺼내어 주님 앞에 회개
하게 하소서.
몰래 먹는 떡이 맛있고
다른 이의 흠이나 티를 입에 담고
말하는 것이 별식 같아서
자꾸만 되새김질하고 싶은
나쁜 마음 씻어 내어 버리게
하소서.
내가 다른 이의 말을 하면
다른 이도 나의 말을 입에 담고
나의 흠이나 티를 말하고 다닐 것은
나의 판단이 나에게로 다시
돌아 온 것이니 이제는 남을 판단치
않게 하소서.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