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짜 근심 걱정 해 보실까요?
서두의 글 제목을 보고 조금 의아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아니 지금 하고 있는 근심 걱정도 너무 힘들고 머리가 터질 지경인데
또 무슨 고민을 하라는 거야? 하고ㅎㅎㅎㅎㅎ
허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 보시면 지금 하고 있는 고민꺼리 쯤이야 하고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지며 진짜 해야 될 고민거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조사기관에서 근심과 염려에 대한 통계자료를 내 놓았습니다
그 자료에 의하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40%이고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걱정이 30%이며 내가 걱정 안 해도 될 일이 12%,이며
불확실한 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이 10% 이며
단지 8%만이 어쩔 수 없는 걱정이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어쩔 수 없는 걱정도 하나 마나 한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약 30만 명의 미국 청년들이 전사했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남편을 전쟁에 보내놓고 염려와 근심과 초조에 싸여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이 무려 100 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총탄으로 생명을 잃은 사람보다 근심과 불안으로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렇게 세상 근심은 내가 염려 한다고 해서 그 키를 한자나 더 할 수 없고
내가 근심한다고 해서 되어지는 일이 하나도 없으며 부정적이며
결국은 영적으로 약해지고 마음과 육신이 병들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
(벧전 5:7)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고 부요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며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모든 사정과 형편을 아시고 살피시니
우린 내 모든 염려 근심 다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해야 될 근심이 있습니다.
이 근심은 하면 할 수 록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나를 부요케 하며 승리케 하며
나에게 참 평안과 기쁨을 안겨다 주는 바람직하고 능동적인 근심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7:10)
말씀을 읽고 들으면서 혹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부족함과 연약을 깨닫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왜 내겐 전도의 능력이 없는지?
올바른 신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이러한 거룩한 근심은 나를 더 깊은 영성과 성화의 단계로 이끌어 가며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삶으로 나를 인도해 갑니다.
세상근심은 하면 할 수 록 커지고 불만족스럽고 괴롭지만
거룩한 근심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신뢰와 참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거짓은 모두 날려 보내고 진실을 맞이해야 할 줄 압니다.
중동에서 감지되는 전쟁소식은 세계 전으로 번지지 않을까?
경제난으로 우울한 가운데 어두움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고
그래도 금년에는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우리는 이러한 때 사회를 굳건하게 받쳐 나갈 윤리와 도덕을
정신 적으로 재 각성시키고 복원 시킬 기회이기를 바랍니다.
비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망원경과 같은 것이다.
이는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꿈이다.
오늘의 주변 환 경을 보며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 후 비전은 결국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비전을 감춰진 그림을 바탕으로 해서 내면에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정의 하고 있습니다.
비전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면 비전은 활력을 갖게 됩니다.
이제 우리 세상 근심을 빨리 우리의 삶 가운데서 몰아내고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근심을 많이 하시길 축복합니다.
잔뜩 흐린 날 하나님의 작은 신실한 종이 드린 글입니다.